요즘 일본 여행갈때 엔화 환전을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은행에서 엔화 환전을 꼭 했지만, 요즘은 일본도 신용카드가 되는 곳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토스 외화통장 개설 후 토스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엔화 수령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비상금으로 엔화가 꼭 필요하기는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1금융권인 하나은행에서 여행 후 남은 엔화를 팔때와 사설 환전소인 머니박스에서 엔화환전 할때 비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하나은행 엔화환전
하나은행 고시환율 엔화 팔때 가격은 100엔 당 921.37 원 입니다. (환율우대 없는 것을 기준으로) 각자 환율 우대 조건에 따라서 좀더 혜택을 받을 수 있겠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머니박스 홍대점

머니박스 홍대점 환율은 100엔 당 937원 입니다. 단순 비교로 봐도 하나은행이 921원, 머니박스 홍대점이 937원이죠. 따라서 100엔당 차이는 16원 입니다. 이 비율을 각자 상황에 따라서, 기준 일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례 비교하기
만약 30만 엔(¥300,000)을 환전한다고 가정할 경우, 100엔당 단가로 계산하면 총 3,000단위(100엔 × 3,000)로 나누어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은행에서 환전 시 3,000 × 921.37 = 2,764,110원,
머니박스에서는 3,000 × 937 = 2,811,000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머니박스가 하나은행보다 총 46,890원을 더 비싼 값을 쳐 줍니다. 결론적으로 30만 엔 환전 시, 머니박스가 약 4.7만 원 더 유리합니다.
마무리 하며
하나은행과 사설환전소 머니박스에서 30만엔 엔화 환전을 했다고 가정하면 약 46,00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 정도면 꽤 괜찮은 금액이죠. 그렇지만, 만약 3만엔 이라면 4,600원 차이가 납니다. 교통비 감안하면 이 차이는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여행갈 때, 금액이 크면 클수록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일 수 있습니다. 제가 머니박스 홍대점을 이용해보니, 공항철도 홍대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머니박스에 직원이 친절해서 환전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큰 금액을 환전해서 현금을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 점을 감안해서 환전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