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장마가 시작되었다. 일주일만 지나면 여름휴가 기간이 시작된다. 바람도 쏘일겸 훌쩍 어디론가 기분전환 삼아 떠나고 싶지않은가? 서울에서 멀지않은 곳, 비행시간 1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는 후쿠오카 여행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다. 비행기티켓만 구하면 여행의 절반은 해결된 셈이다.
후쿠오카 당일티켓 구입
현재 시간은 2026년 7월 21일 화요일, 오후 3시. 지금 갑자기 후쿠오카 라멘, 스시에 생맥주 한잔하고 싶지않은가? 미리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떠나는 J 스타일과 달리 P 성향의 인간들은 마음이 동하면 바로 출발하고 싶어진다.
비행기 티켓 당일 구할 수 있을까? 예전에는 공항에서 티켓을 구입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입하는게 일반적이다. 우선 비행기 티켓 구입하기 가장 편리한 마일리얼트립부터 시작해보자. 마이리얼에 접속해서 항공탭을 클릭하면 티켓 예약이 가능하다.
마이리얼트립은 당일 불가하다. 처음 알았다. 2일 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길. 다른 온라인 플랫폼도 많지만 비슷할 것 같고, 항공권 구입시 외국 OTA (온라인 트레블 에이젼시) 는 이용하지 않는다. 혹시 티켓 발권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응이 느려서 낭패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가항공 중에서 가장 즐겨타는 진에어 앱을 열어본다. 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이기 때문에 다른 저가항공 보다 가격이 좀 쎄지만, 몇번 탑승해보니 제일 신뢰가 간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안전과 신뢰에 비용을 좀더 쓰기로 한다.
진에어 저가항공 당일 티켓은 마감이다. 당일은 안되고 다음날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7월 22일(수) 12:15분 출발하는 티켓이 314,700원이다. (귀국편 19:40분) 대한항공 역시 당일은 매진되었고, 다음날 7월 22일(수) 15:25분 출발은 307,600원이다. (귀국편 20:00)
신기한 일이다. 대한항공이 진에어보다 오히려 더 저렴하다. 정리하면, 익일티켓 예약할 때, 막연하게 진에어가 더 저렴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대한항공이 더 저렴하다는 사실. 흥미롭다. 다만, 대한항공 좌석 예약은 유료라고 설명되어있다.
대한항공 좌석서비스가 왜 유료이지? 실제 티켓 구입을 해봐야 알것같다. 유료라면 추가요금을 내긴 좀 그렇고, 그냥 있는 자리에 앉을 수 밖에.
마무리하며
갑자기 해외여행이 떠나고 싶다고 점심 먹다가 어플 돌려서 비행기 티켓을 사긴 어렵다. 항공사 앱에 들어가면 익일 티켓은 구입 가능하다. 할인된 가격을 바라진 말자. 다만, 생각보다 엄청 비싸진 않았다. 진짜 당일에 티켓을 구하고 싶다면 공항에 가서 대기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 김대명이 갑자기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땐, 여권만 가지고 공항에 가서 티켓을 구입한다고 들었다. 나라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티켓이 있는 나라를 향해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일본,대만,베트남,중국 등 특정 여행지가 아니라, 티켓이 남아있는 곳을 향해 떠나는 여행.
진짜 극강의 P 스타일 여행법이라 할 수 있다. 공항에 가서 후쿠오카, 대만, 하노이, 상하이 등 도시이름을 대고 바로 떠날 수 있는 비행기가 있냐고 물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은가. 다만, 이런 방식으로 여행하면 비용 할인은 좀 어렵다는 것.
여행이 고파서 미치도록 떠나고 싶을 때, 공항으로 가보자! “당일 티켓 남아있나요? ” 동남아라면 바로 훌쩍 떠나는 즉흥여행, 생각만해도 짜릿하지 않은가.